참사랑평생교육원, 울산시 지정 국비지원 교육기관
참사랑평생교육원이 오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10일, 총 60시간)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표준 교육내용에 따라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6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울산 남구 삼산로 79, 2층(참사랑평생교육원)이다.
이번 과정은 산후관리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 육아로 경력 단절을 겪은 후 재취업을 원하는 사람, 아기 돌봄 관련 직종에 관심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산모의 친정엄마·시엄마 등 가족 구성원이 바우처 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산후조리를 직접 돕고자 할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사랑평생교육원은 2009년부터 울산시 지정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교육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승인 국비지원 직업훈련기관이다.
내일배움카드(재직자·실업자용)를 통해 교육비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 수료 후 취업 시 교육비 전액(100%)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환급 조건은 2025년 교육 수료자를 기준으로 100일 이상 또는 800시간 이상 근무 후, 제공기관 재직 중인 경우 수료일로부터 2년 이내 신청 시 적용된다.
수료자는 보건복지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후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 바우처 제공기관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을 통해 신생아 돌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강의 내용에는 신생아 수유, 모유 수유 지원, 신생아 목욕 등 실무 중심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참사랑평생교육원은 전화 또는 방문 시 수강신청부터 내일배움카드 발급까지 전 과정을 안내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주저하지 말고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도와드리겠다”며 “출산·육아 관련 경력이 있는 분이나 가족을 돕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전화는 052-276-7672 또는 010-4452-4247이며, 교육원은 공업탑 롯데마트 맞은편, 강남교회와 벤츠 사이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